매일신문

李 노동 "비정규직 법안 처리 미룰 수 없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상수(李相洙) 노동부 장관은 4일 비정규직 관련법안의 국회 처리문제와 관련,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4월 임시국회가 데드라인"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노동당은 법안에 반대하면서 협의하자고 하는데, 충분한 협의를 했다고 생각하는 만큼 일단 시행한 뒤 차후에 보완할 게 있으면 보완하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무조건 안된다며 마냥 끌 수는 없다."며 "차라리 한시적인 시한을 정해놓고 가령, 4월 20일까지 논의한 뒤 그때까지 안되면 승복한다는 전제가 있을 경우 논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논의 과정에서 정부 법안이 바뀔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건 지나치고, 논의해보자는 것"이라며 "현재는 전부 혹은 전무(all or nothing) 게임 아니냐. 대안을 제시하면서 논의를 하자고 하면 된다."고 했다.

이 장관은 이 문제가 한명숙(韓明淑) 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연계될 가능성에 대해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노동계의 총파업 움직임과 관련해선 "노동계가 평상시 타협을 얻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고 파업을 정해진 수순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며 "최선을 다해 교섭해 얻어내려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파업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했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