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곽성문(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이 5·31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 신모 씨로부터 거액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내용의 '한나라당 홈페이지 투서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검찰청은 6일 관련자들에 대한 정황조사를 마무리 짓고 곽 의원과 보좌관에 대한 계좌추적에 들어갔다. 검찰은 곽 의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 수색도 검토중이다.
검찰은 계좌 추적이 끝나는 대로 다음 주 초부터 본격적인 관련자 소환을 벌이기로 했다. 검찰이 소환대상으로 검토중인 사람은 투서에서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당사자로 지목된 신 씨와 한나라당 대구시당 간부인 송모 씨, 신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거명된 보좌관 권모 씨 등이다.
곽 의원의 소환여부는 이들의 진술을 충분히 확보한 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검찰은 신 씨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계좌 추적을 벌여 일부 증빙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