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감사원, 외환銀 매각관련 전 靑행정관 소환키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실무진 20여명 조사방침…적정 BIS 비율 15일께 발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을 감사 중인 감사원은 6일 외환은행 매각 당시 '대책회의'에 참석한 당시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실 행정관 주모 씨를 포함, 관련 실무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날 "외환은행 매각관련 핵심관계자 3명을 1차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실무진 20여 명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내주에는 주 전 청와대 행정관을 포함해 해외 체류중인 관계자 3명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 전 행정관에 대해서는 외환은행 매각 직전인 2003년 7월 15일 주요 금융당국자들이 매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대책회의'에 참석한 경위 등을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부 공무원 출신인 주 전 행정관은 당시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이었고,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연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