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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서 청와대 '완벽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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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대규모 스튜디오 세트로 완벽하게 재현됐다.

청와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MBC 새 주말극 '진짜 진짜 좋아해'의 배경 세트가 경기도 화성시 남양면 800평 부지에 들어선 것.

이번 세트 제작에는 무려 46억 원이 들어갔다. 순수 세트 제작비가 6억 원, 대통령 집무실과 연회장 등의 내부를 장식한 소도구 대여와 제작에 40억 원이 투입됐다. 우아하고 화려한 배경이 화제가 됐던 인기 드라마 '궁'의 세트 제작 비용과 맞먹는 수준이다.

단일 품목으로는 청와대 천장을 장식하고 있는 대형 샹들리에가 가장 비싸다. 진품 크리스털로 이뤄진 이 샹들리에는 설치 비용을 제외한 제품 가격만 1억 원을 넘는다.

MBC 측은 '금기의 장소'인 청와대 내부 촬영이 어려운 점을 들어 재활용이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별도 스튜디오 제작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궁'은 외주제작사가 세트 제작을 맡았지만 이번엔 MBC 미술팀이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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