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북 상주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25.5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구와 경북 내륙 곳곳에서 예년보다 5-7도 높은 다소 더운 날씨가나타났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상주 25.5도를 비롯해대구 25.4도, 구미 25.3도, 의성 24.3도, 안동 23.8도 등을 기록했다.
기온이 치솟자 대구 동성로와 지역 각 대학 캠퍼스에는 반소매 차림의 복장으로다니는 사람들이 보이는가 하면, 시내를 운행하는 차량들은 창문을 모두 닫은 채 에어컨을 가동시키기도 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12일) 낮 한 때 대구.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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