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치러진 태국의 조기 총선거 결과 비례대표 100석이 모두 집권당인 '타이 락 타이'(TRT)당에 돌아갔다고 태국 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발표했다. 태국 선관위는 잠정 집계 결과 전체 500개인 하원 의석 중 선거로 결정되는 400개 의석 중 209개를 TRT당이 차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총선의 투표율을 약 65%, TRT당의 득표율은 56% 정도로 추산했으나 아직 최종 결과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오는 23일에 40개 정도의 선거구에 대한 재선거가 실시될 예정이지만 태국 정가 소식통들 가운데 헌법에 규정된 의회 구성 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500석 모두가 채워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상황이다.
한편 차기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힌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상원의원 선거의 부재자투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일 과도정부 총리로 칫차이 와나사팃야 부총리 겸 법무장관을 지명한 탁신 총리는 "휴식을 위해 개인적인 해외 여행을 다녀오는 동안 칫차이 부총리가 내각과 국정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탁신 총리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총리에 대해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헌법에 규정돼 있는 상원이 이번 선거에서 정부의 입김 때문에 중립성을 잃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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