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도 조폭 연기에 도전한다. 김래원 조인성 등 꽃미남 톱스타들이 잇따라 조폭 연기에 도전한 가운데 이번에는 오지호가 '조폭마누라 3'을 통해 조폭 연기 계보에 합류했다.
조폭 꽁치 역을 통해 기존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 '처음 제안을 받고 쉽게 결정을 못했으나 (조진규) 감독과의 숱한 미팅 과정에서 꽁치 역에 대한 캐릭터 분석과 연구를 하며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어렵게 결정한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무엇보다 드라마를 통해 다소 여린 남자로 굳어진 이미지를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오지호 측의 기대다.
홍콩 스타 서기와 현영 등이 출연하게 될 '조폭마누라 3'은 오는 추석 개봉 예정으로 영화 '미인'과 드라마 '두 번째 프러포즈' '신입사원' 등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오지호의 합류로 아시아 프로모션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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