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경찰서는 늘어나는 치안수요를 감안, 달서구 신당동에 '신당지구대'를 신설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이 경찰서 관할인구(32만 명)의 절반에 가까운 약 15만 명의 치안을 담당해온 성서지구대가 그동안 과다 업무로 인해 일부 치안공백이 있어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구대를 신설하게 됐다고 성서경찰서는 밝혔다.
신당지구대는 성서지구대가 담당해온 신당동·파호동·호림동·이곡2동·갈산동 일부 등 11.37㎢의 면적에 인구 6만8천여 명을 관할하게 된다.
신당지구대 신설로 성서경찰서의 지구대는 3곳(두류 성서 본리)에서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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