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인대 부상으로 독일 월드컵축구 출전꿈이 수포로 돌아간 이동국(27.포항 스틸러스)이 19일 독일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이동국은 이날 오전 국제축구연맹(FIFA)의 독일월드컵 공식 지정병원인 프랑크푸르트 '베게 운팔 클리닉(BG Unfall Klinik)'에서 예거 박사의 집도로 수술을 받았다. 예거 박사는 수술을 끝낸 후 손상된 무릎 인대 부위를 말끔하게 걷어내고 현재사용하지 않고 있는 인대를 성공적으로 봉합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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