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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파면 불복' 소청심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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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조작으로 파면된 황우석 전(前)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징계 처분에 불복해 교육부에 소청심사를 청구했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관계자는 21일 "황 전 교수가 서울대의 파면 처분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소청심사청구서를 어제 접수했다"며 "내용을 검토하고 양측 의견을 들은 뒤 법정 시한인 60∼90일 이내에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서울대에서 파면·해임된 교수들은 거의 예외없이 '징계가 너무 무겁다'며 소청심사를 청구했으나 청구가 인용돼 징계 수위가 낮춰진 사례는 없었다.

서울대 관계자는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며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황 전 교수는 2004·2005년 사이언스에 실었던 인간 줄기세포 관련 논문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나 올해 2월 직위해제된 데 이어 지난 1일 파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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