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동부지역에서 26일 군인들이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날 밤 이 마을의 한 여성이 부대 주위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다가' 군인들의 총에 맞아 사망한데 대해 시위대가 격렬하게 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자위권 차원에서 발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인권운동가들은 2천여명의 시민이 군부대 앞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숨진 여성이 군인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됐다는 소문이 퍼져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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