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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나른함 날린다…'런치타임 콘서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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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 봄의 나른함을 씻어주는 런치 타임 콘서트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대구시민회관은 10월(7·8월 제외)까지 매주 금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대우빌딩 뒤편 분수대 광장 또는 대구역 광장에서 런치 타임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시민회관은 지난 25일 대구역 맞은편 대우빌딩 뒤편 분수대 광장에서 첫 '런치 타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남녀 3명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세상'이 출연, 요들송, 플루트 연주, 통기타 메들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시민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시민회관은 매주 출연진을 교체해가며 콘서트를 연다.

대구시도 '멜로디가 흐르는 음악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10월까지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매주 수요일 런치 타임 콘서트를 연다. 지난 5일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 첫 런치 타임 콘서트에는 직장인 및 시민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봄의 서정과 음악을 즐겼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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