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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천 2선거구 경선서 김응규 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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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김천 자유예식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경북도의원 김천 2선거구 후보 경선대회에서 김응규(49·경북도의원) 후보가 박판수(53·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후보를 4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당원 294명이 참가한 이날 경선 투표에서 김 후보는 149표, 박 후보는 145표를 각각 얻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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