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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파트너스 前상무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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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비리 연루 여부 집중 추궁

론스타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2일 부실채권 처리 펀드인 KDB파트너스 전 상무 이대식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날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씨를 어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채 기획관은 "이씨를 개인 비리 혐의로 체포했지만 (신병 확보는) 론스타 수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해 이씨가 론스타 비리에 연루됐는지를 집중 추궁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검찰은 부실채권 매입 등과 관련해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지난달 29일 구속수감한 론스타 자회사인 허드슨어드바이저코리아 신동훈 전 부사장, KDB파트너스 대표 우병익씨와 이씨의 관련성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현재 론스타코리아가 국내 부실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인수해 투자하는 과정에서 탈세를 하거나 외화를 반출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부실채권 매각 전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외환은행이 론스타에 매각될 당시 이 은행 매각실무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았던 전용준씨도 매일 불러 매각 과정에서 금융당국 고위인사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채 기획관은 "전씨와 신씨 등을 거의 매일 소환해 조사 중이고 론스타코리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외환은행 헐값매각의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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