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격동 경북대 북문 옆 DGM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경북대학교 미술관 개관 기념전 'Aestheticism&Communication(심미주의와 소통)'이 4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개관 기념전은 대구·경북 지역의 중진 및 원로작가를 중심으로 하는 초대전으로 진행된다. 미술관추진위원장 박남희 교수는 "대학본부에서부터 박물관, 도서관, 대강당으로 이어지는 문화벨트 계획에 미술관 개관이 더해지면서 소비 중심의 북문 일대가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계기가 마련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박 교수는 또한 "경북대 미술관이 지역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교통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교류하는 창구로서 제 역할을 다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개관 기념전 초대작가는는 김원세·김인숙·김전·김호득·박남철·신현대·손연칠·유황·이영석·이정·장상의·정치환·허만옥(한국화), 강근창·강우문·권정호·김응곤·문상직·박찬호·박휘락·신석필·서창환·이동진·이영륭·정대수·조규석·조옥선·최돈정·최영조·최학노·허용(서양화), 김익태·김일영·박남연·박원섭·박휘봉·송기석·오의석·이상무·이상일·이재홍·정은기·홍성문·황태갑(조소) 등이다. 053)950-5680.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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