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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사흘째 상승..1,4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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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이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1,440대를 회복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오름세로 방향을 잡아 전일대비 5.85포인트(0.41%) 오른 1,441.02에 마감했다.

1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개장 초 지수가 1,424까지 하락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장중 940선을 회복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15억원, 39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69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외국인은 7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1조9천862억원 누적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운수창고와 전기가스, 운수장비, 보험, 증권 등이 상승세를,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금융, 의약품, 서비스업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대형 기술주는 대체로 강세를 보여 삼성전자가 0.94% 올랐고, LG필립스LCD와 하이닉스도 각각 2.35%, 0.65% 상승했다.

한국전력은 환율하락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4.65% 급등했고 SK텔레콤과 현대차도 나란히 1.99% 올랐다.

반면 전날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POSCO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3.21% 떨어졌고, 국민은행, 하나금융, 신한지주 등 대형 은행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을 보면 글로비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KT&G는 칼 아이칸 쪽이 공개 매수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문에 7.68%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350개 종목이 상승세, 하한가 없이 385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6천681만주와 4조1천963억원을 기록했다.

박석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이후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되고 이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국내증시 상승모멘텀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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