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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도, 대구시 혁신사례 '벤치마킹'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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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그동안 혁신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에 대해 '벤치마킹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타 시·도 공무원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울산시청 공무원 혁신체험단 40여 명이 대구시를 방문한데 이어 2일에도 대전시 서구청 공무원 40여 명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구시를 찾았다. 이번에 소개한 대구시의 우수사례는 '쓰레기 매립장을 시민과 함께하는 수목원으로 조성한 사례'(2005년 환경부 전국 자연생태복원 우수사례지역 선정), '거버넌스형 과학기술 정책모델 추진사례'와 북구청의 '지방세정업무처리 전자시스템 구축사례'(2005년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수성구청의 '찾아가는 맞춤형 혜민서비스'(2005년 행자부 주관 전국 혁신거점 지정) 등이다.

대구시의 혁신우수사례 패키지 프로그램이 다른 시·도에 알려짐에 따라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향후에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앞으로 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혁신우수사례인 담장허물기 사업과 도심하천의 획기적인 수질개선 사례 등을 추가로 패키지화해 대구시 혁신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행정혁신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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