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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뒤 경관 차 들이받아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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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9일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행인의 핸드백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박모(23)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낮 12시께 강서구 화곡동 길가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심모(37.여)씨의 핸드백을 훔쳐 달아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강서서 소속 경찰관의 승용차와 접촉사고를 낸 뒤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났으나 범행 1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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