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개국 10주년을 맞는 대구평화방송(PBC)은 14일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여성을 위한 희망 콘서트'를 대구동구문화회관에서 연다.
이번 희망콘서트는 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심는데 노력해 온 평화방송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와 비전을 나누고 그 안에서 기쁨을 같이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포크듀오 나무자전거, 성직자 듀오 '푸코와 가브리엘', 필리핀 공동체 밴드가 출연해 친숙한 성가와 가요, 영상 음악과 함께 곁들인 율동으로 관객들이 하나되는 자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생활성가그룹 팍스는 연주를 돕는다. 입장권 수익은 이주사목 건설과 외국인 노동자·이주여성,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사용한다. 오후 3시·7시. 1만 원. 053)253-1313. 255-0830.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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