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모가 어버이날에 음독 자살을 기도해 하루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1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께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K(53)씨의 집에서 K씨의 어머니 A(83)씨가 농약을 먹고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 K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하루만에 숨졌다.
경찰은 "어머니가 이날 손녀들에게 받은 용돈 8만원이 너무 적다고 불평을 했고 이로 인해 가족들간에 말다툼이 있었다"는 K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자살 경위를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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