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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포장 수상 '영예' 렉서스 포항소장 하찬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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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한 직장인이 체육발전 유공자에게 주는 체육포장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하찬수(38) 렉서스 대구전시장 포항사무소장은 지난달 문화관광부가 주최한 '체육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포장을 수상했다.

그는 1991년 매킨리봉 등반, 92년 일본 북알프스 적설기 단독종주와 칸텡그리 등반과 93년 탈레이사가르 북벽 등반, 94년 동계 안나푸르나 등반과 95년 브리그판스 남동릉 알파인스타일 등반, 95년 가셔브룸4봉 북서릉 등반, 96년 가셔브룸2봉 세미알파인스타일 등반, 97년 매킨리 신루트 등반과 초모랑마 북벽 등반, 99년 캉첸중가 북벽 등반, 2000년 초오유-시샤팡마와 초모롱마 등반 등 10년 동안 매년 고산을 등반한 산악인이다. 부인 김준수(37)씨도 93년 한국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 체육포장을 수상한 산악인이다.

하 소장은 "부부가 같은 취미를 공유하다보니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며 "산을 오르는 것보다 차를 파는 일이 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틈틈이 대구등산학교와 계명대 체육대에서 캠핑강좌도 맡고 있다. 앞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등산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산을 오르면 체력도 좋아지고 직장생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면서 "적은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취미생활로 등산을 하면 좋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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