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저항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탈레반 반군과 연합군간 전투와 차량폭탄 공격 등으로 약 100명이 사망했다.
연합군측은 17일 남부 칸다하르와 인근 헬만드 주에서 두차례 대규모 교전이 발생해 약 60명의 반군이 숨지고 경찰 13명과 캐나다 병사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18일 오전에는 연합군이 칸다하르 북부의 탈레반 거점에 대한 공습을 단행해 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군측은 이 공습으로 15-20명이 더 숨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지역의 치안임무가 수주내로 미군에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평화유지군으로 넘어갈 예정인 가운데 최근 남부지역에서는 탈레반의 저항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