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화 '다빈치 코드', 왜 그렇게 재미없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WP, "걸작 아니야" 혹평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는 19일 영화 다빈치 코드가 비평가들이 기대했던 극도로 심각한 (super-serious) 드라마와는 전혀 달리 '반지의 제왕'이나 '매트릭스'의 전통을 따른 어드벤처물에 가까웠다고 혹평했다.

이 신문은 다비치 코드 영화평에서 '여기에 걸작은 없었다'라는 제목과 함께 '다비치 코드의 최대 신비:왜 그렇게 재미 없나'라는 부제를 달아 "소니 픽처는 이 영화를 올해의 '가장 논란을 불러 일으킬 스릴러'로 자리매김하려 필사적으로 노력했으나, 결국 (자식이) '수도쿠' 퍼즐을 하는 부모를 바라보는 정도의 스릴에 그쳤다"고 혹평했다.

이 신문은 이 영화의 론 하워드 감독이 원작 소설을 읽었을 것으로 보이는 대부분의 관객들에게 스토리를 실제 액션으로 선보이기는 했지만,작가 댄 브라운이 의문을 제기했던 예수의 신성 문제에 대해서는 기독교계의 우려를 달래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원작과 달리 영화속 주인공 랭던은 관객들에게 그 모든 것이 단지 추측일 뿐임을 관객들에게 상기시키는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고 말하고 "영화 제작자들이 영화 끝 부분 몇가지를 뒤틂으로써 신앙을 위해 영화를 진지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오푸스 데이 단원 사일러스가 영화에서는 악한이라기 보다는 얼간이에 더 가깝게 나오지만 이 역을 맡은 폴 베타니가 감사받지 못하는 역할속에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연기를 한 점과 성배 추적자로 교묘하게 뒤바뀌는 이안 매켈런의 연기를 최고 볼거리로 꼽았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