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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의 비올라 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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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페라하우스

링컨센터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와 세종 솔로이스츠 멤버로 활동중인 재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30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풍부한 음색과 정확한 음정, 섬세함을 갖춘 리처드 용재 오닐은 전액 장학생으로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 입학한 비올리스트로 카네기 홀, 산토리 홀 등 권위 있는 음악홀에서의 연주와 초량린, 길 샤함, 정경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연했다. 특히 한국전쟁 중 미국으로 입양된 정신 지체 장애 어머니를 부양하면서 살아온 인생 역정이 지난해 KBS '인간극장'에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후속편이 제작되기도 했다.

오는 9월 유니버설에서 두번째 독주 앨범 출시에 앞어 새로운 곡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11명으로 구성된 스트링 앙상블과 함께 브리튼의 '눈물', 오펜바하 '재클린의 눈물', 파가니니 '소나타 6번 작품 3', 쇼스타코비치 '등에 작품 97a 모음곡' 중 '로망스' 등을 연주한다. 2만~7만 원. 053)421-198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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