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정유미(27·사진) 순경이 각종 선거사범 검거와 사이버 범죄수사에 실적을 올려 30일 경장으로 1계급 특진했다.
2002년 7월 경찰에 발을 디딘 정 경장은 지난해 부터 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상주시장 입후보 예정자 5명 등 8명과 상축축협 감사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주고 받은 3명을 적발했다. 또 38명의 성폭력 사범과 136명의 사이버범죄 사범을 적발하기도 했다.
정 경장은 시민단체와 공조해 여성 피해자 인권보호에 앞장서고 여성 유치인을 대상으로 재범예방 상담 등도 펼쳤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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