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프간 경찰, 시위대에 발포…14명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유혈 소요사태가 벌어진 수도 카불에 29일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고 아프간 내무부가 밝혔다.

유수프 스타네자이 내무부 대변인은 모든 카불 주민들은 오후 10시에서 오전 4시까지 거리에 나다녀서는 안되며, 이 시간에 밖에서 적발되는 사람은 '엄중한 법적조치'를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불에서는 앞서 29일 미군 주도의 연합군 차량이 택시와 충돌해 시민 사상자가 나자 주민들이 아프간 정권 붕괴 이후 가장 격렬한 항의 시위에 나섰으며,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하는 바람에 유혈사태가 빚어져 최소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카불AP로이터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