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노을(이야기가 있는 노래 마을)합창단이 5일 오후 7시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다섯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20~40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음악 비전공자 50여명으로 구성된 얘노을합창단은 2003년 11월 대전에서 열린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창원에서 열린 전국그랑프리합창제에서도 그랑프리상을 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자리잡았다.
이재준 지휘자는 2002년 과 2003년 제2·3회 세계합창올림픽에 '필그림 미션콰이어'를 이끌고 출전, 무반주 종교음악부분 2연패를 차지하기도 했다. 쿠바 국립오페라단 국제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제9회 쿠바 상티아고 세계합창 페스티벌 국제음악감독으로 위촉돼 2007년 11월 폐막공연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지휘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가요, 재즈, 영화음악, 한국 가곡을 비롯, 아프리카, 미국, 필리핀, 스페인, 인도 등 세계 각국의 음악을 선보인다. 1만~2만 원. 053)255-0731.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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