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내달 11일 잠실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잠정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핵심 당직자는 이날 "당 사무처가 이 같은 전당대회 개최방안을 오늘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며 "오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최안을 최종의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개정된 당헌·당규에 따라 대선 1년 6개월 전 대표직을 사퇴하는 박근혜(朴槿惠) 대표의 후임을 비롯해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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