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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단신] 독일 국민 54% "브라질이 우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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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 국민의 과반수가 '삼바군단' 브라질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dpa통신에 따르면 독일 공영 ARD방송이 최근 자국민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브라질이 우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다음으로 응답자의 10%는 개최국인 독일이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고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점친 비율도 각각 4%씩 나왔다. 또 21%는 독일이 결승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조별 리그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14%나 됐다.

○···독일월드컵에서 심판 수당이 대폭 인상됐으나 부담도 크게 늘었다. 2006 독일월드컵 심판들이 받는 수당은 4만 달러(한화 3천700만 원)로 2002년 한·일월드컵 때와 비교해 100% 인상됐으나 대가도 크다.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심판들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역대 어떠한 월드컵에서도 경험하지못한 힘든 테스트를 5일간 경험했다.40m 거리를 6.2초에 주파하는 스프린트 훈련을 포함해 150m를 20회씩 구보하는 등 강도 높은 체력 테스트를 포함해 과거 경기때 비디오 장면을 통한 판정분석 등의 과정도 거쳤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합의 판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4명의 심판들이 경기때 헤드폰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브라질의 천재 공격수 호나우지뉴가 독일월드컵 F조에 함께 속해 있는 '4강 청부사'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에 경계심을 내비쳤다.

호나우지뉴는 2일(한국시간) 호주 일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호주가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상대국이지만 개인적으로 호주 축구에 매료돼 있으며 세계 최고인 히딩크 감독이 가져온 효과를 지켜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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