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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손, 생애 2번째 PGA 우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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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페테르손(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 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생애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테르손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 파7 2.7천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를 1언더파 71타로 마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브렛 웨트릭(미국) 등에 2타차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프로 7년차인 페테르손은 작년 크라이슬러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통산 2번째 우승컵을 치켜들었다.

악천후로 정상적인 진행을 하지 못한 이번 대회에서 페테르손은 2라운드에서부터 선두에 나서 세계 골프 랭킹 2위인 필 미켈슨(미국) 등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는 집중력을 보였다.

지난 주말 세계 랭킹이 51위였던 페테르손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이 급상승, 랭킹 50위까지 주어지는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미켈슨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체면치레를 했다.

최경주(36.나이키골프)는 합계 8오버파 296타로 공동 62위 머물렀다. 세계 랭킹 3위 레티프 구센(남아공)도 합계 8오버파로 공동 62위를 했고, 랭킹 6위인 어니 엘스(남아공)는 합계 10오버파 298타로 최하위권인 공동 68위까지 떨어져 체면을 구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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