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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5월 주택가격 '소폭 상승'…거래는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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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적극적인 부동산 대책으로 매매 거래는 실종세에 접어들었으나 부동산 가격은 별다른 내림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5월 전국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집값은 지난 4월에 비해 1% 상승했으며 대구 지역은 0.3%, 경북은 0.4%의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아파트 가격은 전국 1.2%,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각각 02.%와 0.6%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4월에 비해서는 8.4% 상승했으나 지난 3월 이후 아파트 가격이 계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서울 강남과 수도권 지역은 2.8%와 2.2%씩의 상승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3·30 부동산 대책이 지방 시장에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부의 개입으로 부동산 거래는 실종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이 전국 3천200여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한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매매가 한산하다는 응답이 82%에 달했으며 이중 대구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95.8%로 나타났으며 매도·매수세 동향에서는 매도세가 64%, 비슷하다는 대답이 33.6%였다.

한편 전세 가격은 대구지역의 경우 지난달에 비해 0.1%, 경북은 0.6%를 나타내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구지역 부동산 업소들 중 68.7%가 전세 물량이 부족하다는 응답을 보여 7, 8월 여름방학철 성수기에 전세난이 되풀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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