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월드컵 응원을 위해 '꼭짓점 댄스'배우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캐릭터를 이용한 3차원(3D) 동영상 꼭짓점 댄스가 제작됐다.
계명대 누리사업단 소속 학생 5명(배수지, 신가영, 김민자, 임이랑, 남영임)이 만든 3D 꼭짓점 댄스는 팽귄, 곰돌이, 강아지, 돼지, 외계인 등 5가지 캐릭터가 등장, '오! 필승 코리아'주제가에 맞춰 2분 30초간 댄스동작을 귀엽게 시연한다.
학생들은 각 자의 개성과 좋아하는 캐릭터를 모델링하고 질감을 입힌 후 뼈대 세팅, 피부반응 작업 등을 거쳐 50여일만에 제작했다
제작학생들과 협력업체인 (주)루키아는 3D 꼭짓점 댄스를 네이버(NAVER), 엠파스(EMPASS) 등 포털사이트에 띄워 일반인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꼭짓점 댄스 3D 제작과 7일부터 포털에 띄울 계획이 알려지고 최소 수백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고기획사 및 기업으로부터 광고제의도 잇따르고 있다.
제작에 참여한 배수지(22·계명대 미디어테크놀러지학과)씨는 "수십일 동안 고생한 끝에 작업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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