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수성구, 남구, 달서구 지역에 6일 올들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수성구 지산동 대기오염 측정소의 오존오염도가 0.124ppm를 기록, 수성구와 인근 동구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이날 오후 3시 남구 대명동 대기오염 측정소의 오존오염도가 시간당 0.132ppm으로 나타나 남구와 달서구 일대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으나 오후 4시를 기해 이를 해제했다.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는 주의보, 0.3ppm 이상의 경우 경보, 0.5ppm 이상일 때는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시는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두통,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실외운동경기를 자제하고 호흡기 환자, 노약자, 어린이는 실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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