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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택업체들도 월드컵 마케팅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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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승부수를 띄운다.'

6월 분양을 앞둔 지역 주택업체들이 앞다퉈 '월드컵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얼어붙은 분양 시장 분위기에 월드컵까지 겹치면서 멀어진 수요자들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이끌어내기 위해 브랜드나 아파트 특장점 등을 위주로 한 기존의 마케팅보다 '월드컵'을 내세운 각종 판촉 행사를 잇따라 계획하고 있는 것.

대표적인 월드컵 마케팅은 월드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리응원전에 대비한 각종 용품 지급 행사.

6월말 수성구 사월동과 신매동에서 분양을 계획중인 우방과 SD건설은 사전 마케팅 행사의 하나로 각각 빨간색 두건과 야광봉, 일회용 모자와 부채 등을 준비해 토고전부터 거리응원전이 열리는 장소를 찾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 월드컵 개막 기간 직후인 이달 중순 수성3가 '수성 카루소'를 분양하는 신일은 토고전이 열리기 하루전인 12일 오후 대백프라자 신천둔치에서 '월드컵 4강 기원 시민축제'를 열고 초대가수 무대 및 꼭지점 댄스 경연, 2만여발의 폭죽을 신천 수면위에서 터뜨리는 대규모 불꽃 놀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월드건설도 이달 분양에 들어가는 달서구 월성동 '월드메르디앙'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축구대표팀이 승리할 때 마다 사이판 월드리조트를 보내주는 월드컵 이벤트 행사를 가진다.

주택회사 영업담당자들은 "월드컵 기간 동안 거리응원전이 열리는 장소만큼 판촉 장소로 적당한 곳이 없다."며 "지난 2002년 월드컵 마케팅을 벌인 업체들이 톡톡히 홍보 효과를 거둔 선례가 있어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은 분양을 앞둔 업체는 물론 분양이 없더라도 주택회사들이 브랜드 이미지 향상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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