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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억의 축제' 獨월드컵 내일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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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억 세계인들의 '축구 제전' 2006독일월드컵 축구대회가 9일 밤 11시30분 개막식과 함께 한달간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30분간의 개막 행사가 끝나면 1시간뒤인 10일 오전 1시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A조 개최국 독일과 코스타리카의 개막전이 벌어진다. 관계기사 24~26면

독일월드컵은 다음 달 10일 오전 3시 결승까지 한 달 간 독일 내 12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대륙별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32개국 736명의 선수들은 화려한 골 잔치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전이 열리는 뮌헨과 결승전 개최지 베를린을 비롯해 쾰른, 도르트문트, 겔젠키르헨, 함부르크, 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 카이저스라우테른,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하노버 등 개최 도시는 스타디움 주변 단장을 끝내고 일제히 손님을 맞고 있다. 주관 방송사 HBS는 전 세계 213개국 300여개 방송사에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개막행사의 주제는 독일의 과거와 미래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통일 독일'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부드럽게 바뀌고 있는 독일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쾰른(독일)에서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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