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운동을 벌였던 애국지사 김필환(金弼煥) 선생이 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1924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5년 1월 강제 징병당했던 일본군 부대를 탈출한 뒤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해 항일운동을 하다 광복을 맞이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2년에 대통령 표창을,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포항의료원 장례식장.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이며 발인은 10일 오전 7시
☎ 054-274-446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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