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1일 교육인적자원부의 성과급 차등지급 방침에 반대하기 위해 전교조 지도부가 9일부터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9일 협의에서 체불 성과급을 작년 수준으로 즉각 지급하도록 교육부에 요구했으나 교육부는 '중앙인사위원회와 협의해 보겠다'는 입장만 보였다."며 "협의 결렬에 따라 지도부가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전교조는 지도부의 무기한 농성 외에 교육혁신위원회와 중앙인사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14일 중앙집행위원회 결의를 거쳐 성과급 반납 투쟁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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