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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작 '한반도'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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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이 연출한 영화 '한반도'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7월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반도'는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이 같은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제작사에서 목표한 등급. 상영시간은 147분이다.

강우석 감독과 장진 감독이 설립한 ㈜케이앤제이엔터테인먼트 창립 작품으로 CJ엔터테인먼트와 시네마서비스가 공동 투자했으며,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담당한다.

100억원 가까운 제작비가 투여된 이 작품은 과거 식민지배를 했던 일본이 다시 한번 한반도를 침략하려 하자 남과 북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독도 영유권 문제,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 한·일 배타적 경제수역(EEZ) 협상과 맞물리며 민족주의 색채가 강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종과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대해서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안성기, 강수연, 문성근, 조재현, 차인표, 강신일 등이 출연하며 군의 도움을 받아 대규모 전투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서 7월 개봉할 '한반도'와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어떤 흥행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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