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교향악단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감성 개발을 위해 경북도내 초·중·고교를 방문, 음악회를 열고 있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은 16일 오후 2시 상주 낙동중학교에서 '미래를 위한 청소년 음악회'를 갖는다. '미래를 위한 청소년 음악회'는 클래식 연주회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 4월 20일 의성 단밀중학교를 시작으로 군위 산성중, 칠곡 관호초 등에서 음악회를 가졌으며 올해 말까지 총 25개 학교에서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낙동중 연주회에서는 현악앙상블과 목관5중주가 출연, 모짜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5번' 등을 들려주고 단원 구본삼씨의 설명도 곁들인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은 다음달 7일 문경 문창고, 11일 칠곡 순심여중·고에서도 음악회를 개최하고 24일 경주안압지에서는 경주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053)320-0394.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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