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 테니스의 대들보 이형택(109위.삼성증권)이 총상금 68만 달러가 걸려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텔라 아토이스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34위 폴 앙리 마티유(프랑스)를 격파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대회 준비차 영국 런던의 퀸즈클럽 잔디코트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 참가 중인 이형택은 14일 단식 1회전에서 마티유를 2-1(7-6 6-7 6-4)로 누르고 2회전에 올라 윔블던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형택은 15일 새벽 페르난도 베르타스코(30위.스페인)과 3회전 진출을 다툰다. 이형택은 지난 2003년 도쿄오픈에서 베르다스코를 2-1로 제압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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