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월드컵축구 개최국 독일에 아쉽게 패해 사실상 16강행이 좌절된 폴란드 선수들이 심판의 퇴장 판정에 노골적인 불만을 제기했다.
폴란드 골키퍼 아르투르 보르츠는 15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기자회견에서 후반 30분 미드필더 라도스와프 소볼레프스키가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에게 파울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에 대해 납득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보르츠는 "그것은 분명 경고를 받을 만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독일 선수(클로제)가 고의로 파울을 유도한 것처럼 보였다"고 털어놨다.
수비수 미하우 제프와코프도 "심판은 선수들이 극도로 지쳐 있을 때 퇴장 판정을 내렸는데, 소볼레프스키는 지친 와중에 경기에 최선을 다하려 한 것이었을뿐"이라고 두둔했다.
또 다른 수비수 바르토시 보사츠키도 "만약 심판이 같은 논리를 적용했다면 독일의 수비수 크리스토프 메첼더도 퇴장시켜야 했을 것"이라면서 개최국 독일에 편중된 심판의 판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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