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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문시장 참사 수습…대구시의회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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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16일 제152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4대 의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강황 의장을 비롯해 대구시의원 27명은 이달 30일 임기가 만료되고, 5·31 선거로 당선된 시의원 29명이 다음달 4일부터 제5대 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강황 의장은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제4대 의회 의정활동 결산 기자회견을 갖고, "제4대 의회는 2002년 7월 월드컵 분위기와 함께 출발해 U대회 지원, 지하철참사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활동 지원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폈다."고 자평했다.

◆의정활동량

대구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총 41회 478일간의 정기회 및 임시회를 열어 조례 제·개정 268건, 예산·결산 38건, 도시계획 19건, 동의·승인 46건, 건의·결의 17건, 규칙 및 청원 6건 기타 203건 등 모두 597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 시정질문을 분야별로 총 154차례, 5분 자유발언을 75건 벌였다.

◆국비예산 확보 노력

대구시의원들은 2003년과 2004년 대구지하철 건설 및 운영업무의 중앙정부 이관과 하수처리시설 국비지원 요청을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협조요청을 했다. 지하철 국가공사화 및 전동차 내장재 교체관련 국비 지원을 위해 지역출신 국회의원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지역현안 지원활동

대구하계U대회 성공을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U대회 홍보단'을 구성하는 등 대회 분위기 조성에 힘썼고, 제14호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해지역 선포촉구 결의문 채택', 고속철도 대구도심 통과 방식에 대한 설명회 등 활동을 벌였다. 또 지난해 '서문시장 화재사고 수습지원 대책위원회'를 구성, 사고원인 진상규명과 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 힘을 기울였고, 재래시장 생존전략 및 육성방안 마련을 위해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U대회지원 특별위원회' '지방자치발전 특별위원회' '지하철참사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대책 특별위원회' '지방분권 특별위원회' '재해대책관련 소위원회'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 운영했다.

◆의정활동 개선책 마련

의회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정책보좌 기능인 '입법정책지원부서'를 신설해 활발한 연구조사 활동을 벌였으며,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의정 자문위원'을 구성해 정책 자문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상임위원회 활동에 대한 인터넷 실시간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의정활동 영상홍보물을 제작 보급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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