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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밀어내기 볼넷으로 시즌 4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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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29.LA 다저스)이 볼넷 3개를 남발하며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고 패전투수가 됐다.

서재응은 18일(한국시간) 매커피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인터리그 경기에서 4-4로 맞선 연장 17회 팀의 6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첫 타자 마르코 스쿠타로를 우전 안타로 내보낸 뒤 후속 제이슨 켄달을 삼진으로 잡고 한 숨을 돌렸다.

그러나 닉 스위셔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했다. 다시 안토니오 페레스를 삼진으로 처리,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오클랜드 주포 에릭 차베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만루에 몰렸고 결국 바비 크로스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헌납, 패전 투수가 됐다.

29개를 던져 불과 13개만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제구력이 나빴다. 시즌 성적은 2승4패, 평균자책점은 5.61로 약간 올랐다.

서재응은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1⅓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이날은 180도 다른 투구를 보여주면서 벤치의 신뢰를 저버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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