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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에 적극 참여하세요" 대구시 재정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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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대구시 예산을 짜는 데 시민들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받아들이겠습니다."

대구시는 내년도 재정정책 운영방향에 대해 시민단체, 관계 전문가 및 유관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2007년 예산편성을 위한 재정토론회'를 연다.

19일부터 23일(22일 제외)까지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개최하는 토론회는 주제발표자 외에 시민단체 2~3명, 관련분야 교수 2~3명, 유관단체 2명 정도가 참여하며 토론회 진행은 해당 실·국장이 주제발표를 한 후 토론하는 패널 디스커션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대구시는 방청객에게 발언 기회를 많이 줘 소수의 시민 의견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지난 3월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학계, 전문가 등 12명으로 시민참여예산연구회를 구성해 2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재정토론회 개최방안과 예산편성에 주민참여방안 등을 토의했다. 연구회에서 지난 2005년 재정토론회 개최결과 시민의견 수렴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9개 실·국·본부별 토론회를 개최한 후 종합토론회를 7월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질 계획이다.

대구시는 재정토론회에서 토론된 사항은 지방중기재정계획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며,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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