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영선 씨 공무원 문예대전 최우수상 수상

아동문학가 안영선씨(대구지산초등 교사)가 제9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동시 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수태골'. 지난 여름 수태골에서 가족 야영을 하다가 착안한 작품으로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고 있다. 인간 또한 생태계의 한 구성원으로 자연을 잠시 빌려 살다가는 이용객일 뿐 물고기와 곤충들의 서식에 방해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동시로 형상화했다.

시상식은 '공무원 문예대전 수상작품집'이 발간되는 7월말에 열릴 예정이며, 최우수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우수 및 장려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에는 경북도청에 근무하는

정영화씨의 '콩나물을 다듬으로'(시조부문) 등이 선정됐다.

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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