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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서 여성.10대 등 시신 17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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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경찰은 18일 바그다드 주변에서 결박당한 채 머리에 총을 맞은 여성 4명과 10대 1명 등 총 17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35-40세의 여성 4명과 18세 가량의 청년 1명은 바그다드 남동부 하수 처리시설근처에서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날 저녁에도 바그다드에서는 수갑이 채워지고 눈이 가려진 40세 가량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앞서 총상 투성이에 고문을 당한 흔적이 있는 남성 10명의 시신을 바그다드 곳곳에서 발견했으며, 바그다드 남쪽 80㎞의 카르발라에서도 머리에 총탄을 맞은 남자의 시신 한 구를 찾아냈다. 미군, 수니파저항세력 거점 라마디 포위작전

한편, 미군과 이라크 보안군이 수니파 저항세력을 옥죄기 위해 저항세력의 거점인 라마디에 이르는 도로에 새로운 검문소를 설치하면서 포위작전에 나섰다.

미군 대변인은 저항세력들의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추가로 검문소를 설치 중이라고 밝힌 뒤 "아직은 민간인들이 라마디에 들어가거나 떠날 수 있다"면서 "이는 라마디의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장기 계획의 하나"라고 말했다.

미군은 특히 저항세력이 테러공격을 계획하거나 감행할 때 사용하는 지역이나 무기를 저장하는 몇개 지역에 작전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작전은 미군 1기갑사단의 제1여단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군 해병대와 이라크 보안군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미군 측은 밝혔다.

바그다드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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