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가대, 여름방학때 400여명 해외연수 혜택

대구가톨릭대가 이번 여름방학에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마련, 400여명에게 해외연수 헤택을 준다.

대가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은 해외 복수학위 장학생 연수. 이는 미국 유명 주립대와 중국 대학에서 복수학위(대가대 2년+해외대학 2년) 취득 혜택을 받는 수능 2, 3등급 이상의 우수 신입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본격 유학에 앞서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한달간 '예비유학'기회를 준다.

대상 학생들은 올 3월 입학과 함께 전원 기숙사에 들어가 원어민 교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토플 및 회화 등의 특별지도를 받았다.

미국 복수학위장학생 25명은 28일부터 한달간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중국 복수학위 장학생 58명도 7, 8월 중국 산동대, 길림대 등에서 한달간 어학연수를 받는다.

대가대는 또 1학기 경주영어마을 학기프로그램 참가자 가운데 우수학생 20명에게 호주 가톨릭대 어학연수, 국제실무외국어학부 러시아어전공 15명은 러시아 뻬쩨부르크 국립대, 중어중문학과 16명은 중국 중앙민족대학에서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을 갖는다.

이와 함께 배낭여행을 겸한 해외전공체험 등 대가대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400여명의 학생들을 해외에 내보낸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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