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청 정문앞에서 계속된 해고 환경미화원들의 천막농성이 노조원들의 자진철거로 1년만에 끝났다.
민주노총 대구·경북 공공서비스 노조 칠곡환경지회 노조원들은 20일 농성장이었던 천막을 자진해서 철거했다. 지난해 7월7일 천막농성을 시작한 이래 11개월 13일 만이다. 노조원들은 "더 이상 투쟁할 힘을 잃었다."며 "군청에서 남은 회원들의 일자리 알선 등 처우개선에 힘써주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당초 12명이었던 투쟁 노조원들중 8명은 다른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현재 4명만 남은 상태다. 노조원들은 자신들의 일터였던 경북위생사의 사주 김모 씨가 노조결성 등을 이유로 지난해 5월 27일 회사를 폐업하자 7월 7일부터 군청입구에 천막을 설치하고, 일자리 보장 등을 요구하면서 11개월이 넘도록 투쟁을 벌여왔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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