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청장 이근협)은 26일까지 북대구우체국에서 '2006 대구경북 우표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우표는 9개 분야에 출품된 51개 작품으로 지역 우표수집가들의 창의성이 담긴 여러 장르의 작품과 우표수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 예술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엔 전통부문에서 공동금상을 받은 조병채 씨의 '우정마크투문용지환화 보통우표'와 김헌재 씨의 '대한민국 제1차 보통우표', 한충언 씨의 '잠용엽서'를 비롯 테마틱 부문의 '농부의 한 해'(한혜진), 청소년(A) 부문 '그곳에 가고 싶다'(임연규), 청소년(B) 부문 '서라벌의 수도 경주'(박진우), 어린이 부문 '오 필승 코리아가'(이주량) 등이 전시된다.
또 현대 부문 이기영 씨의 '170원 시기 그라비아 보통우표'와 이원한 씨의 '기본요금 190원 시기 보통우표', 열린 부문의 '불조심(전세종)'씨의 작품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의 은상과 우수상, 버금상 이상 입상작은 오는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 출품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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