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 곶감 브랜드·캐릭터 최종 결정

상주시는 28일 상주곶감 통합 브랜드로 '천년고수'와 캐릭터 '꼬까미와 호'를 최종 결정했다.

그 동안 90여 개로 난립한 상주곶감 브랜드를 통합함에 따라 전국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상주곶감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천년고수'는 천년(千年)과 고(固), 수(秀)의 합성어로 천년 대대로 이어져온 가장 우수한 최고의 곶감을 상징하며 '천년 대대로 그 전통을 지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캐릭터 '꼬까미와 호'는 곶감이 무서워 도망갔다는 '곶감과 호랑이' 전래동화를 소재로 개발했으며, 눈을 동그랗게 뜬 정말 겁이 많을 것 같은 호랑이의 모습과 밝고 친근한 표정의 곶감 캐릭터는 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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